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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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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약 5년 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60억원 가까이 기부했다.

2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에 따르면, 2017년부터 상품 및 앨범 수익금 등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이 이곳에 기부한 금액이 지난달 기준 총 59억원에 이른다.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2017년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빅히트 뮤직의 사회공헌협약 체결과 함께 시작됐다.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 Violence)'를 지원하며 전 세계 피해 아동청소년들의 회복과 폭력 예방을 후원해 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8·2020년 UN총회 연설을 비롯해 콘서트, 인터뷰, 토크쇼 등 다양한 자리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가치에 대해 알리며 전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는 평을 듣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5주년을 맞아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튜브에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이 지난 5년간 우리 일상에 배경음악처럼 조금씩 스며든 것 같다"면서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러브마이셀프를 떠올리신다니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는 아직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이제 곧 연말이다. 올 한 해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해줬는지, 주변에도 따뜻함을 나누셨는지 한번 돌아보면서 의미 있는 마무리하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한국은 지난 60년 동안 두 가지 주요한 업적을 남겼다. 첫째는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고 두번째는 방탄소년단의 탄생이라는 말을 한 외교관으로부터 들을 정도로 이 팀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은 놀랍다.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당분간 단체 활동 공백기를 갖는다. 내달 13일 입대하는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솔로 활동을 병행한다. 멤버들과 빅히트 뮤직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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