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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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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배우 고수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29일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 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가 섞인 스토리텔링과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성황리에 종영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으로 활약하는 고수는 "같은 작품의 시즌을 연이어서 하게 되면서 미씽이 보다 편해진 느낌이다. 김욱을 연기하는 게 재미있고 촬영 현장이 편하고 스태프와의 호흡도 무척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2에 대해 허준호 선배님과 촬영 현장에서 농담 삼아 이야기했었다. '시즌3, 4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얘기들을 자주 나눈 바 있어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덧붙였다. 장판석 역의 허준호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그는 "허준호 선배님은 내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받아 주시고 리액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허준호 선배님과 더 업그레이드된 콤비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고수는 시즌2까지 오게 된 원동력으로 작품 소재와 시청자의 사랑을 꼽았다. 그는 "미씽의 큰 힘은 작품의 소재에 있다. 안타까운 사건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망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어서 '그들이 하지 못한 말 혹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에서 시작된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이것이 시즌2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즌1을 애청해주신 시청자들의 관심과 제작진이 노력이 더해져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욱 캐릭터는 "현실 세계와 영혼들이 사는 마을을 오가며 많은 사람들 만나고 사건을 맞닥뜨리기 때문에 감정, 상황, 사람들에 얽매이거나 치우치지 않고 연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1은 시즌2의 프리퀄처럼 느껴진다"며 "시즌1은 욱이가 망자를 보게 되는 이유를 비롯해 신비로운 상황들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면, 시즌2는 바로 사건으로 들어가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미씽2'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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