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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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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조혜련은 최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유학 가려고 대학을 알아보려고 중국에 갔다. 그 근처 식당에 갔는데 비즈니스로 남편이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사실은 나에 대해 호감이 있었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내가 일본 활동 하는 게 KBS '수요기획'에 나왔는데 내가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조혜련은 "전화 통화를 하더라도 3시간이고 4시간이고 대화를 해도 계속 이어지는 거다. 그러니까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남편이 중국 사업을) 접고 한국에 온 거다"라고 했다.

이에 박미선은 "여행을 가서 조혜련이 신랑이랑 정말 끊이지 않고 영상통화를 하고 전화를 하더라. 남편하고 합이 맞나보다"라고 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나도 사실은 발악 하는 거다. 이제 결혼은 충분하니까"라고 했고, 박미선은 "두 번이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혜련은 2014년 2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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