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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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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김주령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역할 과몰입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는다.

5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 9회에서는 김주령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징어 게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주령. 그는 만들었다 하면 대박 나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는다. 앞서 예고편에서 나PD는 준비해줘야 할 게 있다며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킨다. 알고 보니 이번 프로그램은 '상공'과 연관이 있었던 것.

그렇게 호기롭게 레펠 훈련에 나선 김주령은 뜻밖의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바로 '오징어 게임' 이후 고소공포증이 생긴 것. 이대로라면 나PD의 예능 출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좋은 기회를 이렇게 놓칠 수 만은 없는 김주령과 그의 매니저 김중돈(서현우 분)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머리를 모은다.

제작진은 "역할 과몰입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는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김주령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러한 콘셉트에 김주령의 실제 이야기가 덧입혀져 완성도 있는 에피소드가 탄생했다"며 "나영석 PD의 특별출연과 더불어 '오징어 게임' 허성태와 조우하는 깨알 재미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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