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한터차트 1위…레드벨벳·스키즈 상위권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방탄소년단 R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한터차트 12월 첫 주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5일 오전 10시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는 2022년 12월 1주 차 주간 월드차트, 음반차트, 그리고 인증차트를 발표했다.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월드차트는 종합차트의 의미가 있다. 레드벨벳은 12월 1주 주간 월드차트에서 1만 9024.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있지(ITZY), 3위는 RM이었다.

한터차트의 차트 기준인 음반 지수로 선정된 지난주 음반차트 1위는 61만 5559.6점(주간 음반 판매량 55만 5593장)을 기록한 RM의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레드벨벳의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 3위는 있지의 '체셔(CHESHIRE)'가 차트에 진입했다.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하는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맥시던트(MAXIDENT)'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4주 연속 인증차트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3위는 진의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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