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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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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영화 '본즈 앤 올'(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절절한 '핏빛 로맨스'를 선사하고 있다.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테일러 러셀)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티모시 샬라메)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콜바넴' 신드롬을 이끌었던 티모시와 루카 감독의 재회작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끝내 하나가 되려는 참혹하고도 숭고한 사랑이 핏빛 낭만으로 일렁인다"고 했고, 영화 저널리스트 무비건조는 "뼛속까지 뚫고 갈 에너지와 슬픔으로 전진하는 멜로의 결정체"라고 '티모시표 겨울 로맨스'를 호평했다.

한편, '본즈 앤 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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