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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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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47)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에서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윈슬렛은 '아바타 : 물의 길'을 찍으며 7분15초 동안 잠수했다. 이는 2011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배우 톰 크루즈(Tom Cruise)가 세운 최고 기록 6분을 넘어선 기록이다.

그녀는 "나 죽었나? 내 시간이 어떻게 됐지"라고 묻는 동영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윈슬렛은 거의 죽음 문턱에 가까운 경험이었다고 밝히며, "나는 곧장 내 기록을 알고 싶었고 믿을 수 없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이 사실을 알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6분 14초를 기록한 바 있어, 그 기록을 넘고 싶었고 기회가 만들어졌다. 나는 '다 들어와!' 라는 마음으로 덤벼들었다"라고 전했다.

캐머런 감독은 '드라이 포 웨트(dry for wet)' 기법을 사용한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에게 직접 물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다.

윈슬렛은 '아바타2'에서 나비(Na'vi)족 중 덜 알려진 물의 부족 '멧카이나(Metkayina)'의 지도자 로날(Ronal)'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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