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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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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김상배 TV조선 제작본부장이 MBN '불타는 트롯맨'과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 본부장은 22일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2' 제작발표회에서 "(불타는 트롯맨과 경쟁이) 솔직히 부담되는데, 공정하게 경쟁하겠다. 음악시장 판을 더 키웠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은 1%라도 이기고 싶다"고 바랐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분들은 해외진출 할 것"이라며 "해외에서 공연도 하고 세계에 트로트를 알릴 것"이라고 했다.

"심사위원 캐스팅은 순조롭게 진행했다. '당연히 가겠다' '여기서 안 불러주면 다른 데는 안 가겠다'고 하더라. 오디션 기대감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미스터트롯2는 무대 자체가 차별성이다. 말도 안 되게 준비를 많이 했고, 말도 안 되게 수준이 높다. (참가자) 열정이 강렬했는데, 그들을 최대한 서포트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는 게 임무다. (트로트 오디션) 피로도를 느낀 분들도 한 번 보면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첫 방송한 불타는 트롯맨은 1부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 2부는 8.3%를 찍었다. '미스·미스터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TV조선 퇴사 후 선보이는 오디션이다. 트로트가수 장윤정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이 MC를 맡았다.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인 장윤정은 "미스터트롯2 출연을 결정한 후 도경완씨가 섭외됐다. 전략적으로 나눠 간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했다"면서도 "난 가수고 남편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이라서 갈 길이 다르다고 생각해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털어놨다. "이틀 전 방송을 같이 모니터링했다. 남편은 진행자고 난 마스터라서 맡은 역할이 다르지 않느냐. 둘이 경쟁하는 건 아니"라며 "모니터링해보니 경쟁하기 보다, 아예 다른 프로그램 보는 느낌이 들었다. 각자 응원하기로 했다. 자신 없으면 내가 여기 왜 왔겠느냐. 도경완씨 미안해요"라고 덧붙였다.

전형주 PD는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시청자한테 선택을 맡길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심사를 받으러 무대에 올라가는 도전자 입장과 같다. 이제 심사대에 올라갔고 시청자 평가만 기다리고 있는데, 많은 사랑 해줬으면 좋겠다. 트로트 미래는 훨씬 밝다"고 내다봤다.

미스터트롯2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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