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도 넘겼다…스포티파이 두번째 1억 스밍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두 번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28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12월26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동명 타이틀곡이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발매 71일 만의 성과다. '안티프래자일'은 최근 2년간 데뷔한 K-팝 아이돌이 발표한 곡 중 최단기간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노래가 됐다. 또한, 이 곡은 지난 10월17일 공개 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120만 회 이상의 일간 재생수를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에 이어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두 번째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한, 르세라핌이 지금까지 발매한 총 11곡의 누적 재생수는 오늘 기준 약 4억500만 회에 달한다.

한편 앨범 '안티프래자일'은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2 베스트 아시아 앨범 25' 2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연말 결산에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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