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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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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의 뒤를 이어 KBS 심야 뮤직 토크쇼를 진행할 후임자로 낙점됐다.

28일 KBS는 내년 2월 중 방송할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의 첫 번째 시즌 MC로 박재범이 함께한다고 전했다.

'더 시즌스'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이어진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간다.

'더 시즌스'는 MC 한 명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맡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네 명의 MC들이 네 개의 시즌을 하나씩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지상파 단독 MC에 첫 도전하게 된 박재범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며 진솔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라며 박재범 활약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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