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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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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해외에서 주목받는 밴드 '새소년'(황소윤·박현진)이 해외 뮤지션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공연을 3년 만에 연다.

29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새소년은 내년 1월 28~2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헬로, 월드!(Hello, World!) 2023'을 펼친다.

메이(MEYY), 오케이 카야(Okay Kaya), 아위치(Awich) 등 각각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일본·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국의 글로벌 뮤지션들을 한국에 초대한다.

벨기에, 한국 혼혈 아티스트인 메이는 런던을 기반 삼아 R&B와 프로그레시브 팝 스타일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그리고 댄서다. 2020년 EP '스펙트럼(Spectrum)' 발매 이후 존재감을 드러내며 '레드 불 일렉트로피디아 어워드(Red Bull Elektropedia Award)'에서 '모스트 프로미싱 아티스트(Most Promising Artist)'상을 받았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를 비롯 각종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다.

노르웨이계 미국인인 오케이 카야는 베를린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다. 2020년 발표한 앨범 '와치 디스 리퀴드 포 잇셀프(Watch This Liquid Pour Itself)'는 노르웨이 최고 음악 시상식인 '스펠만 어워드(Spellemann Award)'에서 '베스트 인디/얼터너티브 앨범(Best Indie/Alternative album)'상을 받았다. 또 오닉스 콜렉티브(Onyx Collective), 안네 임호프(Anne Imhof)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했다.

아위치는 2020년 메이저 데뷔 이후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힙합 뮤지션이다. 올해 발매한 앨범 '퀸덤(Queendom)'은 일본 내 애플(Apple) 앨범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도칸에서 치러진 솔로 공연 또한 대성공을 거뒀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뮤지션으로, 최근엔 'GQ 재팬 2022 베스트 래퍼', '안나 어워드(anan AWARD) 2022'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새소년은 지난 2019년 '헬로, 월드!'를 처음 열었다. 당시 일본 밴드 '차이(CHAI)'와 대만의 '엘리펀트 짐(Elephant Gym)', 홍콩의 'GDJYB' 등을 한국에 초대했다.

새소년은 "세계 곳곳에서 공연하며 수많은 음악가를 만났고, 나라의 경계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여러 만남을 계기로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이 고마운 친구들과 함께 꼭 뭔가 만들고 싶었다"라며 공연을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예스(YES)24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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