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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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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전소민이 새해를 맞이하는 심경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물 '스킵'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뭉친 8명의 '스키퍼'들과 함께하는 2기 소개팅이 시작됐다.

이날 유재석은 "연인도 솔로도 설레는 연말 아니냐"고 운을 뗐다. 전소민은 "이틀 후면 저도 40대에 가까워진다"고 했고, 유재석은 "한 해가 지나면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며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넉살은 "재석이 형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유재석은 "저는 '아이고 또 새해가 왔구나' 생각한다. 이제는 자포자기다. 계획을 안 하는 편이다"라며 '쿨가이'의 면모를 보였다.

전소민은 공감하며 "저도 예전엔 계획을 세웠는데 1월1일과 연말은 누군가 정한 거지 않냐. 사실 내가 정하기 나름이다. 저는 매일매일을 연말과 연초처럼 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남이 정해놓은 틀에 묶이지 않겠다는 거냐. 전형적인 돌아이다"라고 농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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