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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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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댄서 다즐(Dazzle·김다슬)이 퍼포먼스 비디오 비화를 공개했다.

다즐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팀 에스에이치이 필름(team sHe FILM)'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소속 레이블을 통해 다즐은 "첫 번째 비디오 '디올(Dior)'은 다크한 분위기와 재즈펑크 장르로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필름은 힙합 스타일의 강렬함을 그렸다"고 말했다.

영상을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오토바이 장면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오토바이 크기랑 시동 소리가 커서 놀랐다. 그렇지만 당황한 티 내지 않고 멋있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엄청 센 바이커같이 보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즐은 "안무를 구성할 때 이미지를 먼저 구상하는 편이다. 노래를 먼저 듣고 떠오르는 모습을 동작으로 만들다 보면 막힘없이 완성할 수 있다"며 "이번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확인하자마자 감탄을 내뱉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촬영 당일에 날씨가 많이 추웠다. 오랜 시간 작업하는 거라 지칠 법도 한데, 스태프 분들의 큰 에너지와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에 힘을 얻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산과 물 가리지 않고 어느 장소에서든지 춤출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즐은 가수 우즈(WOODZ), 하성운, 김우석, 갓세븐 잭슨 등과 작업한 댄서다. 지난 5월 노제가 속한 스타팅하우스의 레이블 팀 에스에이치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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