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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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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찐건나블리'(진우·건후·나은+러블리)와 시안이 카타르에서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카타르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를 축구로 장식하는 찐건나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父子)의 모습이 펼쳐진다.

카타르에 간 아이들은 모닝 수영을 즐기며 중동의 따뜻한 기후를 만끽한다. 3살 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도움없이 혼자 다이빙에 성공해 흐뭇함을 선사한다. 이어 건후는 물놀이를 하던 중 손을 놓쳐 당황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린다. 그러면서 건후는 시안을 향해 안아 달라고 애교를 부리며 '형 사랑'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찐건나블리와 이동국·시안 부자는 카타르 거주 아이들과 만나 미니 월드컵을 개최한다. 특히 시안이는 전 국가대표 아빠를 꼭닮은 '축구 천재'의 면모를 과시한다. 공을 따라가기에 바쁜 아이들 사이에서 틈을 놓치지 않고 골까지 연결시킨 것. 또 시안은 아빠 이동국과 승부차기 대치 상황에 놓이자 완벽한 포즈로 강한 슛팅을 선보였고, 이에 손을 맞은 이동국은 "너 슛 막느라 내 손이 너무 아파"라며 시안의 파워에 놀라움을 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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