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김하영 "새해 소원? 시집가게 해주세요"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이 삽질 실력을 뽐낸다.

오는 4일 오후 7시40분 방송하는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는 '신입 일꾼' 김하영과 함께 경기도 양평 비룡2리의 민원을 처리하러 간다.

김하영은 들고 있던 삽으로 삽질하는 동작을 취하며 "오늘 하루 열심히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 이를 본 '청년 회장' 손헌수는 "삽질까지 연기처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민원은 자재 설치를 위해 땅을 팠어야 했고, 김하영은 숨겨둔 삽질 실력을 드러낸다.

또 새해를 맞아 인절미 떡을 만드는 인원이 접수된다. 미키광수는 "떡 만들면 먹을 수 있다"며 좋아했지만 알고보니 100인분의 떡을 만들어야 했던 것. 떡을 치던 김하영은 새해 소원을 빌라는 마을 어르신의 말에 "시집가게 해달라"고 소리친다.

이 외에도 일꾼들은 비룡2리에서 지붕 슬레이트 교체, 오래된 집수리, 파라핀 손 마사지, 메주 만들기 등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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