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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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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골든글로브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 영화 작품상(Best Motion Picture – Non-English Languag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르헨티나, 1985'에 밀리며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 콘텐츠는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같은 부문에서 상을 받고,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을 노렸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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