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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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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일상을 전했다.

채리나는 9일 인스타그램에 "치열했다. 밥값 한번 내기가 넘 힘들어. 몸싸움"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채리나는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서로 음식 값을 내겠다고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패션디자이너 요니 P는 "언니들 너무 멋져"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채리나는 "이걸 순간 찍은 울 신랑도 대단해"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 채리나는 다른 지인의 댓글에 "수잔 승. 삼총사는 늘 만나면 저럼"이라며 음식 값은 지인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2012년 10월에 강남 술집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으로 지인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당시 함께 있던 야구선수 박용근도 부상을 당했다. 사건 이후 채리나는 박용근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6년 백년 가약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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