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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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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라미란과 이도현이 모자 호흡을 맞춘다.

JTBC 수목극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된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괴물'(2021) 심나연 PD와 영화 '완벽한 타인'(2018) 배세영 작가가 만든다.

영순은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을 키운다.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를 자처한다. 강호는 자신만의 비밀을 품고 검사가 된다. 엄마까지 외면하며 성공만을 위해 달리다가 사고로 아이가 된다. 안은진은 강호의 오랜 친구 '미주'를 맡는다. 미주는 속이 깊고 불의를 참지 못한다. 빈털터리가 돼 고향으로 돌아오고, 아이가 된 강호와 다시 만난다.

상반기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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