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키이스트와 3번째 재계약…변치않는 신뢰 관계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3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입증했다.

12일 키이스트는 "김동욱과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한 파트너십 아래 존중하며 쌓아온 신뢰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욱은 2003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영화 '국가대표'(2009), '후궁 : 제왕의 첩',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손 the guest'(2018) 등을 통해 주목 받았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에서 연쇄 살인 가해자가 된 '황경민' 역을 맡아 건조하면서도 냉정한 눈빛과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김동욱은 올해 상반기 방영하는 KBS 2TV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두뇌 회전이 빠르고 냉철한 성격인 '윤해준'으로 분해 과거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욱이 속한 키이스트는 강한나, 고아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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