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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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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미스터트롯2'가 시청률 20% 돌파 후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조선 오디션 미스터트롯 시즌2 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부 19.6%, 2부 20.9%, 3부 17.9%를 기록했다. 첫 회(1부 18.7%·20.2%) 20%를 넘었지만, 한달째 제자리 걸음 중이다. 3부까지 나뉘어 집계해도 시청률은 비슷했다. 시즌제를 거듭하며 두터운 시청층을 확보했지만, 시즌1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스터트롯1이 1회 12.5%로 시작, 마지막 11회까지 줄곧 상승해 35.7%로 종방한 점과 비교됐다.

이날 방송에선 본선 1차전 팀 미션이 그려졌다. 6~11일까지 진행한 1주차 온라인 응원투표 결과 1위 박서진, 2위 황민호, 3위 박지현, 4위 안성훈, 5위 김용필이다.

MBN '불타는 트롯맨'도 상황은 비슷하다. 미스·미스터트롯을 만든 서 PD가 TV조선 퇴사 후 선보인 오디션이다. 미스터트롯2와 달리 화요일 편성이지만 같은 주에 방송을 시작,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1회(1부 4.7·2부 8.3%)로 시작, 2회(1부 5.0%·2부 11.8%)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이후 3회(1부 12.7%·10.5%)와 4회(1부 12.2%·11.5%) 모두 큰 변동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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