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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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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로큰롤의 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54)가 심장마비로 병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TMZ·BBC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12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침실에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을 진행했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그녀의 어머니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성명을 통해 그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아름다운 딸 리사 마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야 한다니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내가 알고 있는 여성 중 가장 열정적이고, 강하고 사랑스러웠다"며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 대변인 케이틀리 알다나는 "12일 오전 10시 37분 심장마비 건으로 응급 구조대가 파견됐으며, 오전 11시 17분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TMZ 보도에 따르면 구급대원은 리사의 심장을 자극해 맥박을 정상화하기 위해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을 투여했다.

리사는 이날 오전 일찍 복통을 호소했으며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프리실라는 리사의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사망 이틀 전인 10일 리사 마리는 어머니와 함께 영화 '엘비스'를 응원하기 위해 베벌리힐스에서 개최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아들 벤자민 키어가 27세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0월 리사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대한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녀는 글을 통해 벤자민의 죽음 이후 "지치지도 않고 나 자신을 학대한다"고 고백하며 자책했고, 현실의 고통을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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