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범 앵커, '일요진단 라이브' 이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박장범 앵커가 '일요진단 라이브'를 이끈다.

13일 KBS에 따르면, 박 앵커는 1TV 일요진단 라이브 진행자로 발탁됐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10분부터 생방송할 예정이다. 1994년 2월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해 경제·정치부 등을 거쳤다. 런던특파원과 시사제작부장, 사회부장 등 보도국과 시사제작부서 핵심 보직에서 일했다. 1TV 뉴스광장(2007~2010), 심야토론(2015), 2TV 시사투나잇(2004~2005)을 진행했다.

일요진단 라이브는 정책 당국자와 비판적 전문가의 논쟁을 통해 현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 앵커는 생활 속 스며든 정책 변화와 사회 물줄기를 바꾸는 현안을 검증해 정제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뉴스와 시사토론 진행 경험을 살리겠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사회 쟁점과 주요 이슈를 재료로 삼아 토론을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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