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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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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웬즈데이'로 변신한다.

오는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서는 이벤트 전문업체 '홍김컴퍼니'의 첫 워크숍이 펼쳐진다.

각 지역에서 활발한 이벤트를 펼치던 멤버들은 워크숍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김숙은 양계장협회를 돌며 '유정난 행사'를 마치고 백숙으로 변신해 등장한다. 김숙은 "내 벼슬이야"라며 특별히 신경 쓴 벼슬을 자랑스럽게 드러낸다.

우영은 세계적인 DJ로 등장해 부러움을 산다. 홍진경과 조세호는 철도 협회를 책임지는 메텔과 철이로 변신해 "철도가 뚫리는 곳은 어디든지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중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멤버는 주우재. 주우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의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로 분해 등장부터 멤버들이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주우재는 "나는 끔찍한 미래를 볼 수 있어. 보인다. 보여"라더니 "울부짖은 우영이가 보여"라고 말해 우영의 썩소를 부른다. 이에 굴하지 않은 주우재는 조세호의 손을 잡은 후 허리를 꺾더니 "조세호는 오늘 10초를 못 버팁니다"라며 조세호의 조기 탈락을 예언한다.

주우재는 "평소에 웬즈데이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근데 눈화장만 살짝 했는데 이미 닮았어"라며 놀라운 싱크로율에 스스로 감탄한다.

이날 멤버들은 부장부터 인턴까지 '홍김컴퍼니'의 서열을 정한 후 오래 버티기 '로데오 게임', MZ세대와 꼰대가 하나 되는 '난장 토론', 영어로 말하는 '컨베이어벨트' 등 워크숍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홍김동전'은 이날 방송 후 재정비를 위해 22·29일 방송을 쉰다. 다음 달 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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