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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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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이재욱이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이재욱은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퍼스트(First) in 서울'을 개최했다. 이재욱은 이날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재욱은 "데뷔 후 첫 팬미팅이라 미숙할 수도 있겠지만 재밌는 코너들 많이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제 모든 걸 성의껏 다 보여드리겠다"며 팬미팅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이재욱은 팬미팅 축하 케이크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이재욱의 리얼 프로필', '이재욱의 진실의 귀', '현장 팬 Q&A'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재욱은 '전지적 참견 시점' 코너 속 예상치 못한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어쩌다 발견한 이재욱' 코너를 통해 데뷔부터 최근 종영한 '환혼'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혁 '소녀'(원곡 이문세)를 부르며 무대로 내려간 이재욱은 손 편지 VCR 영상을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어 이재욱은 앵콜곡으로 혁오의 '톰보이'(TOMBOY)를 불렀다.
그는 "오늘 너무 많이 떨렸다. 많이 기대해 주신 걸 알아서 잘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첫 팬미팅이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재욱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재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아셨으면 좋겠다. 저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재욱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방콕,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나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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