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리즌' 컴백무대 클래스 증명…"모두 쏟아부을 수 있게 노력"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첫 주 컴백 무대로 퍼포먼스 장인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특별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첫 음악방송인 '엠카'에서 몬스타엑스는 멤버 아이엠이 프로듀싱한 알앤비 수록곡 '디나이(Deny)'무대를 펼쳤다.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설렘을 더했다.

이어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turiful Liar)'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치명적인 박수 퍼포먼스와 뱀이 온몸을 지배하는 느낌을 표현한 킬링 안무로 도입부부터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뮤직뱅크'에서는 붉게 타오르는 강렬한 무대에서 섹시한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디나이', '뷰티풀 라이어' 외에도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한 '괜찮아'까지 총 세 개의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무대로 몬베베들과 한 자리에서 호흡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번 앨범이 가진 메시지와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활동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9일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 발매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뮤직 앨범 차트'에서 미국, 호주 등 총 7개국,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총 18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몬스타엑스는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차트(23년 1월 8일~14일) 주간 1위, 한터차트 월드 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23년 1월 9일~15일) 주간 1위를 기록하며 음반 판매 파워를 증명했다.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전곡 차트인 시키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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