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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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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내로남불한 연애 태도를 가졌던 리콜남이 재회에 실패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태도로 연애에 임했던 리콜남이 출연했다.

리콜남은 자신을 4년차 가수 현지훈이라고 소개했다. 리콜남을 보던 일일 게스트 한 해는 "저 아는 친구다"며 놀랐다. 반말하는 사이냐고 묻자 한 해는 "당연하다. 혹시 제 친구라서 일부러 부른거냐"며 웃었다.

리콜남은 X와 서로의 여사친과 남사친 문제로 자주 다퉜다. 여사친이 많았던 리콜남은 여사친을 포함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정작 리콜남은 X의 남사친을 인정하지 않았다.

리콜남은 X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발리 여행을 13명의 리콜남 친구들과 함께 떠났다. 심지어 X는 리콜남 친구들 무리에 뒤늦게 합류해 마지못해 여행을 하게 됐다. 이에 더해 리콜남이 SNS 라이브 중 X 존재까지 감추는 듯한 행동까지 하자 X는 결국 이별을 결심한다.

이날 리콜남과 X는 헤어진 지 3년 만에 만나게 됐다. X는 리콜남 여사친을 언급하며 "오빠를 만나면 새로운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여사친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시댁살이를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X는 발리 여행에 대해 "오빠가 나를 챙겨주길 바랐었다. 그런데 나를 보자마자 친구들을 소개시키지 않았냐. 그 와중에 내 여행이라도 즐기려고 했더니 오빠가 나한테 이기적이라고 했다. 남의 수학여행에 낀 느낌이었고 외로웠다"고 토로했다.

싸우는 과정에서도 불만은 터져나왔다. X는 "오빠는 항상 잠수를 탔다. 며칠동안 연락이 없다 그 후에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자리를 박차버리고 나가기도 했다"며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리콜남은 자신의 행동이 기억이 나지 않는 듯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이기적이었다. 진짜 미안하다. 내가 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내 방식대로만 생각했던 것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X는 "나는 지금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이전보다 성숙한 연애를 하고 있다. 항상 응원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리콜남은 눈물을 흘리며 X의 행복을 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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