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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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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57)가 남편 홍혜걸과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16일 유튜브에서 "저와 남편은 항우울제를 먹고 있다. 남편은 우울증이 전혀 없지만, 2~3년 전부터 고집스러워지고 다른 사람 말 잘 듣지 않으려 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도련님과 상담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아버님과 남편의 성격이 똑같다. 시아버님은 좋은 분이지만 성격이 조금 별나서 시어머님이 고생하셨다"며 "시아버님이 80세부터 항우울제 소량을 드셨다는 걸 알았다. 소량은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나쁘지 않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여에스더는 전기경련치료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저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서 전기경련치료를 받았다. 약물의 용량을 줄이고 싶었고 회사나 아이들 문제가 안정되니 근본적으로 제 뇌를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전기경련치료 단점은 최근 6~8개월 기억이 없어진다는 건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 돌아온다"며 "이 치료의 조울증에 대한 효과는 근본적으로 손상 돼 있거나 잘못된 뇌의 기전을 조금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의사 함익병과 함께 피부과 클리닉에 등을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그는 현재 유산균 등 영양제 사업을 하고 있다. 남편 홍혜걸은 의학 전문 기자로 활동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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