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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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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2017년 SBS 'K팝스타' 시즌6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김혜림(23)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혜림은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준우승 당시를 회상하며 "'나 이제 데뷔하면 대박 나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 저희 회사가 작은 회사였고, 결국 공중분해 처럼 분리가 됐다"고 했다.

이어 "저는 계약이 묶여있었고, 저 혼자 연습실에 나와서 계속 연습을 했다. 1년 365일 다 나갔다"며 "연습실을 못 쓰는 상황이면 지하 주차장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K팝스타'가 끝나갈 때 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호주에 있는 언니가 큰 사고를 당해 손을 다쳤는데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해서 절단을 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김혜림은 "'K팝스타' 준우승을 얻으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이 행운을 얻으면서 내 주변에는 불행이 생기나. 내가 이 사람들의 행운까지 가져가나' 4~5년 동안은 그런 생각을 했었다"면서 "마음이 아팠던 게 몸으로 왔다. 자다가 갑자기 토하고 위경련이 일어나고. 그러다 어느새 3년이 지났다"라고 했다.

그간 음식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는 김혜림은 최근 신곡 '환상'을 발표했다. 그는 "점프를 하기 전에 한 번 웅크렸다가 뛴다. 그 동안 저는 '웅크리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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