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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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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이 포토카드를 연상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은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연예계 적응기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했다.

배우 김민규는 극중 데뷔 5년차 망돌(망한 아이돌) 와일드애니멀 멤버 '우연우'로 분한 '램브러리' 역을 맡는다. 고보결은 자신을 이 세계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최애 아이돌을 구하기 위해 와일드애니멀 매니저가 된 '김달'로 분한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신이시여, 부디 아이돌로 성공하게 하옵소서'라는 문구와 함께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는 김민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나의 최애가 조금 이상해졌다'라는 문구와 포토카드를 들고 윙크를 하고 있는 고보결이 포착됐다.

'성스러운 아이돌' 원작 웹툰 작가가 그린 포스터도 선보였다. 눈빛부터 손 끝, 눈썹 모양까지 김민규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싱크로율 높은 작화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내달 1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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