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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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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가수 거미의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BE ORIGIN)'이 오는 2월 서울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1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의 20주년 콘서트 '비 오리진'은 오는 2월 4~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비 오리진'은 지난 11월 천안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수원, 인천 등 8개 도시서 진행됐으며 약 2만 명의 관객들과 소통했다.

거미는 지난 2003년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대표 히트곡들이 담긴 정규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OST와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거미가 올 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서울 콘서트에서 전국투어 여정을 화려하게 막 내릴 예정이다.

이에 공연을 앞둔 관객들은 "거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을 생각에 벌써 설렌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2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해 거미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고품격 라이브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한 20주년 서울 공연인 만큼 양일 모두 역대급 게스트 출연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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