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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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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솔로지옥2' 최서은·조융재 커플이 고가 팬미팅 논란을 사과했다. 유료 팬미팅을 취소하고 "전액 사비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최서은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의 우려와 질책, 다양한 반응을 찬찬히 읽어보며 깨닫고 반성했다"며 "이번 방송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고, 꼭 기회가 된다면 직접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마침 팬미팅 제안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진행했다. 판단이 미숙했고, 그로 인해 끼친 결과를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스스로 자책하게 된다"고 적었다.

"내 진심을 꼭 전하고 싶다. 오롯이 팬들을 만나고 감사함을 돌려주기 위한 자리였다. 자체적으로 최선의 계획을 세워 기존 기획사와 진행하는 팬미팅 행사는 취소하고, 전면 수정하기로 했다. 방송을 애청하고 나를 아껴준 분들께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직접 그 마음을 전하고 싶은 것은 여전하다. 기획사를 끼지 않고 준비, 약속한 동일한 날짜와 시간(2월11일 오후 1시)에 여러분을 초청하고 싶다."

최서은은 "직접 준비하는 이번 만남은 전액 사비로 진행한다"며 "부담없이 편하게 와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것으로 실망 시킨 점을 되돌릴 수 없지만, 진심을 전달하고 싶어 이렇게라도 진행을 하려 한다. 좋은 시간 함께해주면 예쁘고, 오래 잊지 못할 멋진 만남의 자리를 약속하며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나누고 싶다"고 바랐다. "거리가 멀어서 오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청 방법은 추후 안내하겠다. 발걸음이 아쉽지 않도록 스타일링 팁, Q&A, 깜짝 이벤트와 기프트 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시 한번 이유를 불문하고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 그저 내 진심이 조금이라도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를 아껴주는 분들과 만나 소통하고 포근한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일을 귀감 삼아 더 나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다.

조융재 역시 SNS에 이 같이 밝히며 "이유를 불문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내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이번 일로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실망했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프다. 그저 우리를 아껴주는 분들을 직접 뵙고 기억하는,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신중해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했다.

최서은과 조융재는 10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연애 예능물 솔로지옥2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다음 달 11일 서울 논현동 엠팟홀에서 '2023 융서 팬미팅 - 융서를 빕니다'를 열 예정이다. 배우 박은빈과 이종석 팬미팅 티켓 값이 5만원대인데, 이들은 7만7000원으로 책정해 비판을 받았다. 최서은은 2021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며, 조융재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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