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여행 종료 3개월 만에 '이것' 깨달았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기안84가 여행 3개월 만에 안데스 산맥에 갔다온 사실을 깨닫는다.

22일 오후 4시 30분에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7회에서는 만화가 기안84, 배우 이시언, 유튜버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이 그려질 예정이다.

기안84는 지난주 방송된 '태계일주' 5회에서 현지인 친구와 소통하기 위해 동갑 친구 '포르피'의 집을 방문해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았다. 특히 '포르피'의 아들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게 된 기안84는 '포르피 주니어'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다정함을 풀장착한 'K- 삼촌' 기안84는 아침부터 2시간의 산길을 뚫고 '포르피 주니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방문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그가 '포르피 주니어'의 교실 앞에 철퍼덕 앉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볼리비아 초등학교의 곳곳을 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예정이다.

기안84는 포르피와 포르피 주니어와 함께 안데스 산맥 중턱에 위치한 해발 고도 1700m의 '코로이코 마을'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코로이코 마을의 한 피자집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기안84의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마지막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여행 3개월 만에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크게 놀란다. 그는 "안데스 산맥 갔다 왔구나"라며 아무 정보 없이 떠났던 남미 여행이 준 두 번째 감동에 감탄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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