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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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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팜유즈를 뛰어넘기 위한 기라인 구축에 나선다.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기라인 후보로 뽑힌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의 회동이 그려진다.

기안84와 코드 쿤스트, 이주승은 대학 시절 느낌이 물씬 나는 대성리에 도착한다. 이주승은 기안84가 예약한 숙소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대를 부풀린다.

기안84는 "먹기만 하는 팜유 라인과 기라인은 다르다. 나만 믿고 따라 와"라며 팜유 라인을 견제한다. 기안84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기라인은 절대 빡세지 않다"라며 15분 낮잠을 자야한다고 말해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을 황당하게 한다.

기안84는 멤버들에게 맞춘 철저한 커리큘럼을 준비한다. 먼저 이주승에겐 차력 쇼를 하자며 호두를 꺼내 주먹으로 내려친다. 귀가 큰 코드 쿤스트를 위해서 귀 파기도 실시한다. 두 사람은 "너희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하면서도 자유가 없는 상황에 의아해한다.

온 신경이 두 사람의 재미에 쏠려있던 기안84는 삽시간에 어두워지는 동생들의 표정에 그제야 "그때부터 잘못됐다"라고 후회한다. 과연 기안84가 팜유즈를 넘을 기라인 탄생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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