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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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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를 들썩였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 패션위크의 하나로 열린 ''디올 남성 FW 2023~2024 쇼'에 지민이 등장하자 모든 기자들의 관심이 그에게 쏠렸다.

특히 AP통신은 "지민이 도착하자마자 기자들이 '디올쇼'와 '왕좌의 게임'의 멋진 스타 그웬돌린 크리스티를 버릴 정도로 그에게 압도당한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크리스티와 로버트 패틴슨이 디올 컬렉션의 이미지가 스크린을 채우는 순간에 시를 낭송하는 공연으로 시작한 디올쇼는 다양한 예술성으로 주목 받았는데 지민의 등장이 최고의 순간으로 꼽힌 것이다.

이날 쇼 시작부터 패션위크 장소와 인접한 콩코르드 광장엔 지민과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제이홉 그리고 스타 축구선수 출신 셀럽 데이비드 베컴, 모델 나오미 캠벨 등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었다. AP통신은 "스타들은 마치 연어가 상류로 헤엄치듯 군중을 가로질러 행사장으로 들어갔다"고 스케치했다.

디올 옴므 아트 디렉터인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킴 존스는 이날 프랑스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을 오마주하며 그의 유산과 전설에 경의를 표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민은 최근 디올의 앰버서더가 됐다. 디올의 76년 역사상 아시아 남성 글로벌 앰버서더는 지민이 처음이다. 디올의 글로벌 모든 라인을 아우르는 자리다. 베컴은 이날 지민 그리고 자신의 아들 크루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지민은 이날 오후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여러분들 제가 이렇게 패션위크에 와보네요. 신선하고 뭔가 뜻 깊은 첫 경험이었고 호석이형(제이홉)이 같이 와서 더 안 떨리고 있는 그대로 느끼고 왔던 것 같다"면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현지에서 아미분들이 많이 반겨주셔서 행복했다"고 적었다.

한편, 최근 지민뿐만 아니라 K팝 아이돌이 잇따라 각종 럭셔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발렌티노, 빅뱅 멤버 태양이 지방시, 뉴진스 멤버들인 하니·혜인·다니엘은 각각 구찌·루이뷔통·버버리 모델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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