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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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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나철(37)의 갑작스러운 비보 소식에 연예계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나철과 드라마 '해피니스' 등에 함께 출연한 한효주는 22일 소셜 미디어에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었어요. 기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나철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고인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동휘도 이날 소셜 미디어에 "하늘 높이 날아라. 별들에게 닿을 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이었는지. 원없이 듣고 싶은 노래 듣고 부르고 싶은 만큼 불러라. 눈 감으면 들릴 만큼. 웃고 싶을 때 내 생각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 거니까"라고 그리워했다.

'작은 아씨들'에서 나철과 함께 연기한 배우 엄지원도 전날 소셜 미디어에 "나철 배우님,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워요. 더 많은 연기를 보고 싶었는데 RIP"라고 애도했다

배우 최희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음에 또 작품 같이 하자 철아"라고 애틋해했다.

'작은 아씨들' 등에서 나철과 호흡을 맞췄던 김고은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고인을 추모했다. 그녀는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고 고인에 대한 우정을 드러냈다.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빈센조'·'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D.P.'(2021)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2022) 등에 출연했다. 유작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최근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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