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박주현 '금혼령', 시청률 4.7%로 종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C TV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정훈, 극본 천지혜)이 시청률 4%대로 종영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마지막회인 12회 전국 시청률은 4.7%를 기록했다. 지난달 9일 1회 시청률 4.7%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3~4%대 시청률을 오갔다.

천지혜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천 작가가 극본도 썼다. 왕 '이헌'(김영대)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박주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혼과 소랑의 국혼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영대·박주현 등 젊은 연기자들의 통통 튀는 연기와 만화적 상상력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지구와 닮은 행성 속 '조선'이라는 나라를 설정하는 등 멀티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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