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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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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 대구 대표 간식으로 소개된 '찹쌀도넛 콩국'에 대한 설왕설래가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간식 자랑' 특집으로 꾸며졌고 찹쌀도넛 콩국이 대구 간식으로 지목됐다. 담백한 콩국에 찹쌀 도넛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타지역에선 낯설 수 있는 음식인데, 대구·경북 지역에선 겨울에 별미로 통한다. 특히 해장용으로 많이 먹는다고 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생소한 음식에 처음엔 "신기하다. 태어나서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시식 뒤 "맛있다"고 반응했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음식에 대해 중국에서 주로 아침에 먹는 콩국물 '떠우장'과 중국식 꽈배기인 '요우티아오'의 조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음력 설 연휴 첫날 최근 한국 전통문화를 자신들 것이라고 주장하는 중국 음식과 비슷한 것을 대구 대표 간식으로 소개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찹쌀도넛 콩국이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이나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된 자장면과 같은 사례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

이번 '놀면 뭐하니?' 기획은 앞서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목포 쫀드기'의 인기에 힘입은 것이다. '찹쌀도넛 콩국'이 '쫀드기'처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서 이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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