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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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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에서 새 최고 감정가 기록인 25억원 판정이 나왔다.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명품을 가려내는 프로그램이다.

22일 오전 방송된 '진품명품'에서 국보급 수준의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의 감정가가 25억원으로 판정 받았다. '진품명품'에 나온 도자기 중에선 최고가다.

지난 2015년 5월24일 1000회 특집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이 기록한 25억원과 감정가가 동일하다. 이 프로그램은 1995년 출발했다.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처럼 뚜껑이 함께 보존된 매병은 국립 박물관에서도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44㎝의 압도적인 크기와 영롱한 비색의 빛깔이 위용을 자랑한다. 화려한 연꽃과 추상적인 구름무늬가 섬세하게 새겨 있어 은은한 기품을 더했다. 고려시대 청자 가마터인 전남 강진요에서 제작한 왕실용 도자기로 추정됐다.

감정위원은 "이러한 완성도는 국보급의 도자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라면서 "의뢰품은 국보 제97호 청자 음각 연화 당초문 매병과 국보 제254회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과 매우 흡사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청자 음각 연화문 매병'과 '대동여지도 채색신유본' 공동 1위를 잇는 '진품명품' 감정가 3위는 814회 '석천한유도', 1310회의 '청자 상감포도동자문 매병'의 15억 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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