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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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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옌볜(延边) 출신의 재중 동포 2세인 장률(Zhang Lu) 감독·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 등 한국계 감독들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나란히 초청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3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올해 경쟁부문 라인업에 장률 감독의 중국 영화 '더 섀도리스 타워(The Shadowless Tower)'와 셀린 송 감독의 미국 영화 '패스트 라이브스'(Past lives·전생)가 포함됐다.

'더 섀도리스 타워'는 공간에 녹아든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장률 감독의 특징이 복잡하게 녹아든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배우 유태오와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주연한 '패스트 라이브스'는 북미에서 작가로 활약해온 셀린 송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어린 시절 한국에서 만났던 연인이 재회하는 이야기다. 영화 '미나리'를 제작한 북미 제작·배급사 A24와 CJ ENM이 제작에 참여했다.

'더 섀도리스 타워'와 '패스트 라이브스'를 비롯 올해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엔 총 18편이 초청됐다. 지난해 일본에서 흥행 열풍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新海誠)의 재패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Suzume), 캐나다 스마트폰 회사의 흥망성쇠를 그린 매트 존스 감독의 '블랙베리(BlackBerry)' 등이 주목 받고 있다.

총 18편의 작품 중 15편의 작품이 월드 프리미어다. 6편이 여성 감독의 작품이고 11명의 감독이 이전에 영화제에 참석한 적이 있다.

개막작은 피터 딘클리지,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하는 레베카 밀러 감독의 '쉬 컴 투 미(She Come To Me)'다. 베를린날레 스페셜 갈라(Berlinale Special Gala) 부문엔 배우 숀펜과 애런 카우프만 감독이 공동 연출한 '슈퍼파워'가 상영돼 눈길을 끈다. 배우 출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투쟁을 그린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9번째 작품인 영화 '물 안에서'(in water)가 이번 영화제 인카운터(ENCOUNTER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전도연·설경구가 주연한 글로벌 OTT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베를리날레 스페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다. 미국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명예 황금곰상을 받는다. 영화제는 오는 2월 16~26일 열린다. 전체 프로그램은 같은 달 7일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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