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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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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최근 5세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등반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이번 등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시영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라산 영실코스, 정윤이와 새해 일출산행을 도전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에게 10번 물어봤는데 10번 다 '예스'라고 했다. 심지어 걔는 백두산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시작 된거다"라며 아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나는 힘들면 그만인데 정윤이의 컨디션과 이런 건 예측할 수 없고 어떠한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되게 긴장했다"라며 "저도 엄마다 보니까 애 기분이 너무 중요해서 '추워?' 계속 물어보고, 중간 멘트도 하나도 못하고 사실 정윤이만 포커스를 맞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정윤이가 괜찮아서 별 말이 없었는데, 바람이 오니까 순간적으로 시야가 안 보이고 일출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이후부터 정윤이가 너무 추워했고, '추워' '내려가' 이러니까 자아가 분열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끝으로 이시영은 "정윤이도 하고 나서 '너무 좋았고, 사실은 안 추웠다'고 하더라. 다음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낮은 산부터 천천히 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이시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과 함께 한라산에 오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당시 이시영은 "생각과 다르게 (아들이)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특별한 안전장치 없이 아들을 업고 한라산을 등반하는 모습이 무모하고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며 안전 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으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2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 여자 48㎏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7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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