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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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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황수경 전 KBS 아나운서가 MC 강호동과 김구라를 예능 아버지로 모시고 있다.

황수경은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토크쇼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라스)의 '종이 인형의 집' 편에서 이렇게 밝힌다.

황수경은 '열린음악회', 'VJ특공대' 등 교양 프로그램의 장수 MC로 활약하다 지난 2015년 프리 선언 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라스' 출연 당시 엉뚱한 입담을 펼치며 반전의 허당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년 만에 재출연한 황수경은 지난 '라스' 출연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섭외 러브콜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한다. 특히 그는 MC 김구라 덕분에 '이것'까지 생겼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황수경은 김구라와 더불어 강호동을 예능 아버지로 모시는 중이라면서 이와 얽힌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황수경은 뜻밖의 닮은꼴을 공개해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웃음을 안겨준다.

또 황수경은 알고 보면 자신이 '걱정 인형'이라고 밝히며 걱정 때문에 남모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도 털어놓는다. 지독한 걱정으로 인해 기승전결에 맞춘 장문의 문자를 보냈던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아나운서 직업병(?)을 겪고 있다고 고충도 토로한다. 제작진은 "그는 직업병 때문에 전화와 문자 지옥에 빠졌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극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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