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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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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장미의 전쟁'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드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디.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예능 '장미의 전쟁'은 붉은 장미처럼 강렬하고 전쟁처럼 치열한 전 세계의 커플 이야기를 전하는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총 20부작으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생생한 커플 스토리를 펼치며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한 '장미의 전쟁'이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출연진의 생동감 넘치는 멘트와 리얼한 표정, 무엇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운맛 멘트들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장미의 전쟁'에서 다룰 치열한 이야기를 임팩트 있게 녹아내며 시청자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사랑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을 사랑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소개했다. 이승국은 "말이 17살이지 중학생을 보고 반했다는 거죠"라고 물으며 어이없다는 듯 실소를 터뜨렸다.

김지민은 "에이씨"라며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한숨을 내쉬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사망한 채 쓰러져 있는 여성의 시신에는 무려 9발의 총알이"라는 충격적인 이상민의 멘트가 이어졌다. 정다희 아나운서와 박지민 아나운서는 "소름 돋았다", "실화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착잡한 표정을 보였다.

티저 말미 사연을 전하던 김지민이 "못 읽겠다"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장미의 전쟁'이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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