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브 "메타 아이돌의 대표 아이콘 될 것" 데뷔 포부 밝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메이브(MAVE:)'가 데뷔를 앞두고 팬들에게 당찬 포부를 전했다.

'메이브'의 멤버들은 이날 소속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소감과 앨범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소개, 작업기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더 시우, 보컬 제나, 래퍼 타이라, 막내 마티 등 4인 4색 개성을 지닌 메이브는 "메이크 뉴 웨이브"라는 인사와 함께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데뷔 앨범 '판도라의 상자' 제작기에 대해 묻자, 시우는 "처음 '판도라'를 듣고 소름 돋았던 기억이 난다. 메이브의 데뷔곡이 이렇게 멋지고 이렇게 어렵다니 싶었다"라고 답했다.

마티는 "노래를 듣자마자 빨리 춤추고 싶었고 안무가 너무 멋지게 나왔다. 저희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과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다른 그룹과 차별되는 '메이브'만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시우는 "저희 '메이브'는 앞으로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때로는 멋진 무대에서, 게임이나 웹툰에서, 때로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나는 "다양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저희의 큰 강점인 것 같다. 팬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저희가 찾아갈 테니 계속해서 이어질 저희의 매력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이브'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와 얻고 싶은 수식어는 무엇인지 묻자 타이라는 "실력파 메타 아이돌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이렇게 어려운 노래에 어려운 춤과 함께 춘다고?'하실 수 있도록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어 시우는 "음악적으로도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할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노래, 신나는 노래부터 감성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슬픈 노래들까지! 앞으로 다양한 노래들로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타 아이돌을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제나는 "저희 '메이브'가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앞으로 메타 아이돌의 대표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활동들 그리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타이라는 "메타 아이돌인 만큼, 글로벌 팬분들과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판도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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