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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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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세민(55)이 늦장가를 간다.
김세민은 28일 경기 일산의 한 웨딩홀에서 5세 연하 패션 디자이너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3년 전 김세민 부모님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세민은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결혼해서 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도 안 해봤다. 내 성격 받아주기도 힘들 거고, 옆에 있으면 나를 피곤하게 할 테고, '그냥 혼자가 편해' '이대로가 좋아'라며 지내다가 누구를 만났다"며 "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걸 하게 됐다. 큐피트의 화살을 한방 맞으니 (결혼)이란 걸 하게 됐다"고 적었다.
김세민은 1994년 MBC 23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서동요'(2005~2006) '내조의 여왕'(2009) '오로라 공주'(2013)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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