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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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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서동원이 디즈니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에 합류한다.

이 드라마는 복수로 엮인 '한동진'(김영광)·'심우주'(이성경)의 로맨스다. 서동원은 동진이 대표인 최선전람의 영업팀 과장 '차영민'을 맡는다. 현실적이며 동료보다 제 살길 찾기가 먼저인 캐릭터다.

서동원은 김영광, 이광영 PD와 '초면에 사랑합니다'(2019)에 이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촬영지가 회사로 한정된 공간이라서 동료들과 좀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기존 작품에서 개성이 잘 드러나는 연기를 보여줬다면, 영민은 내면을 중요시했다. 다른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서동원은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감독 김민수)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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