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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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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25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 르제니스 공원에서 개최된 한 자선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끄는 자선 단체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다.

그 가운데,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블랙핑크와 퍼렐 윌리엄스가 사진을 찍는 모습이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부회장 알렉상드르 아르노의 SNS을 통해 포착됐다.

사진을 찍은 사람이 문제였다. 아르노 부사장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남자의 뒷통수에 @emmanuelmacron(마크롱 인스타그램 아이디)라고 언급해 사진을 찍어주는 남자가 마크롱 대통령이라는 것을 확실시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프랑스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와 같은 여론은 민심이 흉흉해진 것이 한 몫 했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적자를 우려해 연금 수령 나이를 늘리는 연금 개혁안을 추진 중이다. 개혁에 대한 반발로 1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전국적 파업을 벌였지만 마크롱은 개혁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부정적 반응에도 마크롱은 개인 SNS에 윌리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국민들은 "시민들을 돌봐줘라", "인플레이션이나 관리해라", "국민들이 고통받는데 대통령만 미소를 짓는다" 등 댓글을 달며 불만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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