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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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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감독·각본 형슬우)가 사랑과 이별이 교차하는 도시남녀의 캐릭터 뮤직비디오를 27일 공개했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아영(정은채)과 준호(이동휘)의 이별 보고서다.

캐릭터 뮤직비디오에는 영화의 음악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 고갱의 OST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의 감미로운 노래와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의 모습이 어우러졌다. 헤어진 여자친구 아영에 대한 자책과 미련이 뒤섞인 준호의 독백을 시작으로 애써 버텨온 마음의 둑이 무너진 아영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어 아영이 새로운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다정하게 다가오는 경일(강길우)과 준호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솔직한 안나(정다은)까지 네 도시남녀의 연애 향방에 궁금증이 쏠린다.

극의 메인 테마곡 '홈 스위트 홈'을 작사·작곡·가창한 고갱은 "극 중 주인공들도 여느 사람들처럼 안락하고 따뜻한 집을 꿈꾸며 살아간다. 당장의 희생과 헌신을 보여주는 아영과 나름 발버둥 쳐보지만 실패를 거듭하는 준호. 누가 봐도 비교가 될 만큼 그 무게는 남달랐지만 서로에게 필요했던 건 결국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했다. 변명에 불과할지 모르는 이 가사에서 아주 희박할지라도 조금은 공감받을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곡은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12시 발매된다.

다음 달 8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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