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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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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결혼설'까지 나왔다 결별한 가수 현아(31)·던(29·DAWN) 커플의 재결합설이 또 나왔다.

27일 현아와 던이 최근 다시 연인이 돼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는 설이 또 불거졌다. 이번엔 스케줄까지 동행했다는 것이다.

결별한 지 두 달도 안 된 이달 초에도 재결합설이 흘러나왔었는데 당시 현아 측은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라면서 재결합설을 일축했었다.

2016년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2018년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로 인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함께 나왔고, 이듬해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으로 함께 옮기면서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그해 같은 날 신곡을 발표했고 작년 9월엔 함께 첫 유닛 EP 앨범 '1+1=1'도 발매했다.

지난해 초 던은 소셜 미디어에 "메리 미(MARRY ME·나와 결혼해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하며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그 해 11월 두 사람 모두 피네이션과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같은 달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을 거쳐 솔로로 나서면서 톱 가수 반열에 올랐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 받았다. 기존 이던으로 활동하다 활동명을 던으로 바꿨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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