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품 떠난다…송지아, 효원CNC와 계약만료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인플루언서 송지아가 배우 강예원 품에서 떠난다.

효원 CNC는 27일 "송지아와 향후 활동 논의 끝에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송지아씨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강예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커머스 기업이다.

송지아는 지난해 넷플릭스 연애 예능물 '솔로지옥1'으로 주목 받았으나, '짝퉁'을 착용해 구설에 휘말렸다. 당시 송지아는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가품을) 구매했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내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거에 점점 더 빠졌다. 정말 한심하다"며 "끝까지 내 잘못의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를 운영 중이며, 자숙 후 6개월 만인 지난해 6월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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