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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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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안정환 감독의 지옥 동계훈련이 시작된다.

29일 오후 7시4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뭉쳐야찬다2'에서는 거제도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 '어쩌다벤져스'에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은 라면을 먹으러가자며 선수들을 수상한 숲길로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것은 라면집이 아닌 계단 앞이었다. 안정환이 말한 라면은 바로 '뛰라면 뛰어'. 남해 계단 훈련을 한 뒤 경기력이 좋아진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어쩌다벤져스'는 350개 계단을 10kg 납 조끼를 착용한 채 올라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 순간도 잠시 팀 별로 꼴찌 2명을 잡아낸다고 하자 모두 이를 악물고 계단을 오른다. 수비 팀의 유력한 꼴찌 후보인 이형택과 김동현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 팀 꼴찌들은 최종 꼴찌 1명을 가리는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최종 꼴찌에게는 전 출연자·스태프에게 커피와 라면 쏘기 벌칙이 주어진다. 과연 누가 꼴찌를 차지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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